기부하면 기빙플러스와 고객 모두에게 상품 증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은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인 기빙플러스, 동구밭과 함께 소셜기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지체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특별 소셜기부 '1더하기 1'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3시 티비온(TVON) 라이브방송에 방송인 윤택과 기빙플러스 관계자 등이 출연해 장애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전문 수어통역사도 함께 해 실시간으로 수어 통역 방송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방송을 보면서 동구밭 올인원세트와 리빙세트 가운데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티몬과 동구밭은 기부 건당 9000원 상당의 비누 1개를 추가해 기빙플러스에 전달하고 고객에게도 선택한 상품을 선물한다.
기빙플러스는 기부 받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더불어 티몬과 동구밭은 준비한 모든 상품의 기부가 완료될 경우 추가로 모금액의 100%를 기빙플러스에 기부한다. 친환경 비누 제작에 필요한 동구밭 장애인 직원들의 인건비는 제한다. 티몬은 추후 진행하는 소셜기부에서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라방과 연계한 특별한 소셜기부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참여가 많을수록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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