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문화복지센터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했다.
이번 결의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서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군 공항 이전과 연계 추진하겠다는 계획안 확정·고시에 따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의 광주 군사 공항 무안 이전 결사반대 결의 다짐이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45명의 부녀회원은 “국방부 소관인 군 공항 이전 문제를 국토교통부에서 민간공항과 연계 추진한다고 확정 고시한 것은 일방적인 처사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박창심 부녀회장은 “무안군민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고 지역갈등을 부추겨 혼란만 키우는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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