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혜림 종합복지관, 정신 건강서비스 체계 구축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3일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향상하기 위해 혜림 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김금용 혜림 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신 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두 기관은 지역 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교육 및 마음 건강,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자원을 이용 중인 대상자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마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