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다. 아이유 화장실에 데려간 적도, 때린 적도 없어...제시와는 막역한 사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을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서인영은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15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3MC(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함께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서인영은 '가수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서 구타했다'라는 루머에 대해 "황당하다"며 "때리고 싶으면 대기실에서 때리지 왜 화장실로 끌고 가겠는가. 아이유 씨를 화장실에 데려간 적도, 때린 적도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유씨가 (루머에 대해 직접) '그런 일이 없다'라고 해명을 해주신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수 제시와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제시를 17세에 처음 봤고 서로 잘 맞아서 빨리 친해졌다"며 "내가 제시에게 장난을 쳤고, 제시 역시 '싸울 뻔한 적이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것이다. 우리는 깊게 생각 안 했는데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방송용 애드리브였구나", "예능상 장난을 주거니 받거니 친 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이 외에도 서인영은 군기반장, 19금 전문가 등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고, 이를 듣고 있던 3MC는 "연예인들이 구설수에 휩싸이면 그것만 이야기하면 되는데 과거까지 소환해서 연결하지 않나. 그걸 보며 '이런 게 알고리즘이구나' 싶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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