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약 149조원에 달해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7200만원대에 머무르는 가운데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은행처럼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5% 상승한 7287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52분 7330만원으로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큰 변동이 없다.
미 바이든 행정부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통령 산하 금융시장 실무그룹은 금융시장에 대한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과 대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은행에 준하는 규제를 스테이블코인에 가하기 위해 의회의 입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규모가 1270억달러(약 149조원)에 달하는 만큼 감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지난 12개월 간 500% 늘어났다.
아울러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 등 기타 규제기관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한 지속적 감독과 은행에 준하는 자본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은행처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는 예금보호를 받는 동시에 자본 및 유동성 규제를 따라야 하며 Fed의 감시 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도 해석했다.
이전부터 바이든 행정부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지난달 1일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중국처럼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역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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