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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본격 시행…일본에서도 방한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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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도한놀이(한국여행 흉내내기)’ 이벤트에 4일간 100만 뷰 기록

도한놀이 테마광장 홈페이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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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가 본격 열린 가운데 방한 일본시장의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큰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은 '도한놀이'(한국여행 흉내내기)를 활용한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오픈한 ‘도한놀이 테마광장’에서는 도한놀이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일본 MZ세대 유행어이기도 한 ‘진짜’를 활용한 귀여운 문자 이모티콘과 한국관광 홍보 웹툰 캐릭터로 구성된 오리지널 기피(Giphy) 스티커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며 공유하는 이벤트는 시작 4일만에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중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한 ‘K-박스 캐치게임’도 주목을 끈다. 셀피를 통해 참가하는 이 게임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식혜, 비빔면, 짜장면 등을 박스에 담아 참가하게 되는데 도한놀이의 필수품인 세안머리띠가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게 돼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적당하다. 공사가 팔도와 손을 잡고 개발한 이 도한놀이는 일본 내 한국 수출품의 판매 촉진을 돕는 ESG적 경영측면에서도 눈에 띈다. 참가자중 100명에게는 팔도비빔면 등 인기 식품과 한국관광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오리지널 K-박스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하루빨리 한국 관광지를 신나게 달리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AR필터게임 ‘북촌한옥마을 대쉬’와, 셀피를 찍으면 ‘한류미인’으로 변신하는 한류스타 메이크업 필터게임 등도 연말까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개최 중인 이벤트도 있다. 온라인 도한놀이를 직접 느끼며, 한국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인 ‘2021 코리아페스타, 다카라코리아’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한-일 양국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계를 통해 하이브리드형으로 펼쳐지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서울, 후쿠오카, 인천에서 차례로 열리는 이 캠페인은 드라마와 K-팝은 물론 뮤지컬, 음식, 공연, 지방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한국을 체험할 수 있게 준비됐다. 또 공사가 지난 5월부터 일본내 주요 온라인여행사와 진행 중인 방한여행 응원캠페인엔 10월부터 클룩(KLOOK)과 익스피디아(Expedia)가 합류, 항공, 숙박 및 관광벤처 체험 상품 등 방한여행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장을 펼쳐놓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용재 관광공사 동북아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본 MZ세대는 물론 한류관심층의 효과적인 공략을 통해 방한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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