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은행2지구 B블록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24만4398㎡에 지하 3층~지상 47층, 6개동, 총 129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사업규모는 약 3022억원이다.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매화산단 등 25만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단이 배후에 있으며 시흥 은계 공공택지지구 개발로 주거 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다.
서해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가 있다.
한라 관계자는 "시흥 배곧신도시에는 6700가구 대규모 한라비발디 단지가 있다"며 "시흥지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연말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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