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사업지역으로 선정… 영유아 가정에 간호사 가정방문 지원...아기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긍정적 양육경험 기회 제공… 지속방문 필요 가정엔 약 25회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갓 태어난 아이들과 산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아기를 낳은 모든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고, 모유수유, 아이 달래기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 내 어려움을 바탕으로 지속방문이 필요하다고 평가된 가족에게는 아이가 두 살이 될 때까지 간호사가 약 25회 가정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또한 태아를 포함한 아기의 성장 발달 단계에 대한 안내 및 상담, 산모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피임, 산모우울증 상담 등도 제공해 산모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긍정적인 양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호사 가정방문에 대한 별도의 비용 부담은 없으며,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은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가족건강팀으로 전화신청 하거나,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간호사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임산부와 아이가 건강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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