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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을 당황시킨 기습 질문…"재산 456억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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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공개하라는 거냐" 당황한 유재석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방송인 조세호가 유재석에게 재산일 얼마인지 추궁하고 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방송인 조세호가 유재석에게 재산일 얼마인지 추궁하고 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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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유재석이 재산을 추궁하는 조세호의 도발에 발끈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정호연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날 정호연에게 '오징어 게임' 속 최종 승자에게 주어지는 456억원을 언급하며 "그 돈이 생기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정호연은 "456억원이 생기면 무엇을 하실 것 같냐"고 유재석에게 되물었고, 이를 옆에서 듣던 조세호는 "형님은 거의 근사치에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 전 재산을 공개하라는 거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이어 "(456억원의)10분의 1은 있지 않냐"며 계속 추궁했지만, 유재석은 웃으며 상황을 무마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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