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GS건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GS건설 은 작년 해외 모듈업체 인수(단우드, 엘리먼츠)를 비롯해 Precast Concrete 사업(지피씨) 진출을 통한 사업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2차전지 재활용 사업(에네르마), 데이터센터 사업 운영, 베트남 개발사업 등 건설 및 환경 중심의 다양한 신사업의 성과는 점차 구체화 될 전망이다. 당초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했던 자회사 GS이니마의 코스피 상장 시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사 어려움으로 지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1년 3분기(누계) 주택 분양 실적은 약 1.7만 세대로 가이던스 대비 약 55%를 달성했다. 일부 정비 사업 분양 시기 지연은 부정적이나, 10월 중 약 0.8만 세대 이상 분양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1년 분양 가이던스를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주택 분양에 후행한 주택/건축 부문 실적 개선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GS건설 연결 실적은 매출액 2.33조원(+0.7%, YoY), 영업이익 2231억원(+6.6%, YoY)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1년 상반기 주택 및 건축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당분기에는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사업(해외 모듈, GS이니마) 매출 성장은 긍정적인 반면, 대형 관계사(LG화학, GS칼텍스) 프로젝트 준공 영향과 신규 수주 부재로 플랜트 매출 감소세는 단기간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당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싱가폴 본드콜 비용 이슈(537억원) 소멸로 전분기 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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