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일진파워, 기후변화와 싸우는 최고 무기…유럽서 원전 필요성 ↑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일진파워 가 강세다. 유럽 10개국 경제·에너지 담당 장관 16명이 유럽에서 원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공동 기고문을 유럽 각국 신문에 게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일진파워는 13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7.12%(1900원)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됐다.

11일(현지시간) 원자력업계 전문지 세계원자력뉴스(WNN)에 따르면 프랑스·핀란드 등 유럽 10개국 장관들은 ‘우리 유럽인은 원자력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등에 실었다.


16명의 각국 장관은 기고를 통해 기후 변화 위협으로 저탄소 사회로 전환이 시급한 시점에서 원전은 기후변화 대처에 있어서 “우리가 가진 최고의 무기”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도 핵심 역할을 하나 탄소 배출이 없는 다른 발전원이 필요하다”면서 “에너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하려면 원자력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이 이미 유럽의 탄소 배출 없이 발전시킨 전력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 기고문에 참여한 16명의 장관은 프랑스의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관을 포함, 핀란드·체코·폴란드·헝가리·루마니아·슬로바키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불가리아의 경제 또는 에너지 담당 장관이다.


한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 혁신에 2030년 전까지 10억 유로(1조38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12일 공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2030'이라는 초대형 국가 투자 청사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혁신적인 소형 원자로를 핵폐기물 관리 개선과 함께 2030년이 되기 전에 만드는 것이 넘버원 목표"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