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자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싱가포르에 공급하는 계약을 당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크는 이날 이 같이 밝히면서 자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싱가포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관련 논평 요청에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머크는 지난 1일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50% 가량 낮춰준다고 밝힌 바 있다.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학자 아메리 아달자는 "이런 정도로 입원률을 낮출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어 가급적 빨리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 알약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신청하고, 다른 국가에서도 신청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FDA가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먹는 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이 될 전망이다.
머크는 올해 말까지 1000만 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에는 170만 명 치료분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호주는 머크의 치료제 30만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대만, 말레이시아 등 타 아시아 국가들도 머크와 구매 계약 협상에 나선 상태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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