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온라인 통해 취업박람회 개최...기업탐색에서 이력서 제출, 화상면접까지 ‘원스톱 채용 프로세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3주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구인정보를 탐색하고 이력서를 제출, 화상면접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지원부터 면접까지 한 자리에서 마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청년,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도 ▲AI면접 컨설팅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 검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라이브 특강 ▲사진보정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영상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채용 시장에도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움츠러져 있던 구직자분들이 기지개를 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구인기업들은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Win-Win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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