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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피, 돈 버는 메타버스株…저평가"

최종수정 2021.10.01 08:04 기사입력 2021.10.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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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 엔피 에 대해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메타버스 기업 중에서 경쟁사대비 저평가됐다고 1일 밝혔다.


엔피는 2006년 설립된 고객 체험 기반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중심의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기업이다. 쌍방향(BTL)광고 방식의 오프라인BE 광고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광고제작사 실적이 역성장한 반면, 엔피는 영상 기반 온라인BE 콘텐츠 제작 및 XR(확장현실)콘텐츠 제작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226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10.2% 늘었다.

엔피의 핵심은 메타버스와 연계할 수 있는 XR(확장현실)기술이다. 엔피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600평 규모의 'LED Wall 기반 XR STAGE'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실감형 리얼타임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타버스로 회자되고 있는 기업들 중 엔피는 실제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으나 피어그룹(덱스터, 자이언트스텝, 맥스트 등)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오프라인BE 40.4%, 온라인BE 42.0%, XR콘텐츠 15.5%, 기타 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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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283억원으로 2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진 오프라인BE 매출액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BE, XR콘텐츠가 채워줄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하반기 온라인BE는 자회사 엔피 C&C의 보유 IP인 ‘런닝맨 비대면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고 XR콘텐츠는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및 초대형 기획사와 함께 아이돌 ‘비대면 XR 라이브 콘서트’가 생방송으로 진행 중이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2020 디지털뉴딜 문화콘텐츠 전략 대표 사업으로 ‘광화시대 5G 기술 활용 인터렉티브 콘텐츠 개발사업’이 예정댔다.


최 연구원은 "내년은 점진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 개화로 오프라인BE의 회복세가 예상되며, 디지털라이제이션의 가속화로 오프라인BE에 온라인BE 및 XR콘텐츠가 추가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며 "결론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수혜주임과 동시에 메타버스 수혜주"라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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