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철도공단, 몽골서 ‘425억원 규모’ 철도 신호·통신사업 수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철도공단 성영석 해외사업본부장(오른쪽)이 24일 몽골 철도공사((MTZ) 회의실에서 BATNASAN 사장과 수주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 성영석 해외사업본부장(오른쪽)이 24일 몽골 철도공사((MTZ) 회의실에서 BATNASAN 사장과 수주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몽골 철도공사가 발주한 ‘몽골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타반톨고이 광산의 석탄 수송을 위한 단선철도(총연장 415㎞)를 건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시행되며 사업비는 425억원 규모다.

철도공단은 이 사업에서 ㈜벽산파워와 공동으로 철도신호 및 통신 시스템 설계, 시공, 시운전 등의 과업을 맡아보게 된다.


앞서 철도공단은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철도 선진국과 경쟁해 사업을 수주하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무엇보다 이 사업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이 향후 몽골 현지에서 추가 발주되는 철도사업에 추가 진출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철도공단은 내다본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해외 철도시장에 국내 기업이 다수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