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25%로 올렸다. 2009년 7월 이후 최고치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25%에서 6.25%로 1%포인트 인상했다.
브라질은 지난 3월 이후 기준금리를 4.25%포인트 올렸다. 당시 2.0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이번이 다섯 차례 연속 인상이다.
기준금리 6.25%는 2019년 7월 말(6.5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급격한 물가 상승 압박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브라질의 올해 1∼8월 누적 물가 상승률은 5.67%, 8월까지 최근 12개월 누적은 9.68%로 집계됐다.
당국은 올해 물가 기준치를 3.75%로 설정하고 ±1.5%포인트의 허용 한도를 두고 있다. 하지만 중앙은행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물가 상승률은 8%를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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