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증권이 식료품 등을 담은 선물상자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KB증권은 이 같은 '정(情) 든든 KB박스'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은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이 같은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햄, 참치 등 식료품으로 KB박스를 구성해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달식을 진행, 다문화 가정 200 세대에 전달한 것이다. 이로써 2017년부터 총 2770세대에 이 같은 선물을 전달했다.
노종갑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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