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이든, 유엔총회서 연설...文과 만남 가능해져(상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백악관, 바이든 유엔총회 참석 확정 발표
문 대통령과 같은 21일에 기조 연설 예정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 한다고 백악관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첫날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연설할 예정이다.


유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14번째 순서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한미 양국 정상이 같은 날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게 되는 만큼 두 정상의 자연스러운 만남이나 양자 회담이 열릴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총회에 참석할 4명의 대표단 명단도 발표했다. 대표단은 재생에너지 전문가인 톰 카나한, 심 파라 미국 공공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 아칸소주 연방 하원의원, 바라라 리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이다.


이번 유엔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부 수반을 포함, 4명의 대표단만이 총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백악관은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왔다. 지난 8월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가 델타 변이 확산을 우려해 각국에 유엔총회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예상도 나왔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하면 미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