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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양천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명절 대책 추진...광진구, 한부모 가족에 현금 3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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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추석 명절 뉴스]관악구, 코로나19 대응, 물가안정, 교통, 의료대책 등 주요현안 7대 분야 대책 마련...양천구, 안전하고 걱정없는 추석 연휴 위한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위한 대응전담반 운영 ...광진구, 기초생활 수급자 등 현금 5만원, 한부모 가족에는 현금 3만원 각각 지급...동작구, 전통시장 긴급안전점검

관악구·양천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명절 대책 추진...광진구, 한부모 가족에 현금 3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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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연휴 동안에도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15일부터 9월23일까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소외계층 맞춤지원 ▲교통대책 ▲풍수해, 공사장 등 안전대책 ▲물가 안정대책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 안내·상담·이상반응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시에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한다.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는 9월19일을 제외한 9월18일, 20~22일 운영, 신림체육센터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또,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당근마켓 등을 활용해 추석 이동자제, 선별진료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홍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통, 청소, 의료, 안전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 ▲안전취약시설(3개소) ▲아파트 공사장(5개소) ▲건축공사장(35개소) 등 주요 공사장과 ▲도로시설물(92개소) ▲공원, 가로녹지 등 공공시설물 ▲산사태 취약지역(41개소) ▲대규모 점포(1개소)와 전통시장(20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공급시설(60개소) 등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요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근로자 및 건설기계 임대사업자 임금 체불여부 등 원·하도급간 임금 체불 여부도 사전 조사한다.


연휴기간 중 주차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악구청 부설주차장, 노상공영주차장 5개소의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봉일시장 등 21개 전통시장과 난곡로 세이브마트 등 3개 주요상가 주변 일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연휴 시작 전, 폐기물 일제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 동안 긴급 민원에 대비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대행업체 휴무에 따라 연휴 기간 중 9월19일과 22일 쓰레기 배출이 가능, 연휴 전후로 동주민센터에서 자율적인 대청소를 실시, 골목과 주요 도로 환경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중 보건소 4층 의약과 내 비상진료 안내센터를 운영해 방문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문의는 관악구청 의약과 또는 119로 문의하면 되며,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종합대책을 체계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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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다.


추석 연휴 동안 양천구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인원 217명을 비롯한 총 454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7일 18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교통 ▲청소 ▲수방 ▲공원관리 ▲ 의료 ▲코로나 6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연휴기간에도 구는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콜센터와 선별진료소(보건소), 제1임시선별검사소(구의회 주차장), 제2임시선별검사소(신월문화체육센터)를 운영하고 자가격리관리반, 역학조사반, 환자이송반, 방역소독반 등 코로나19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은 코로나19 콜센터 상담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발적인 선제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제1 · 2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면된다. 제1임시선별검사소(구의회 주차장)는 18일 토요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제2임시선별검사소(신월문화체육센터)는 18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머지 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두 곳 모두 19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연휴 기간 중 예방접종센터도 휴무에 들어간다.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 불시점검을 강화, 이탈 의심자 발생 시 신속 보고하도록 한다.


또, 연휴 동안 아플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진료대책반을 가동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 · 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진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는 추석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풍수해에 대비하고 건축공사장의 시설물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공원녹지 안전관리, 식품 안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한다.


또,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 교통상황 안내를 위해 서울시 교통상황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을 중심으로 차량 정비 및 내 · 외부 청결 등 마을버스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다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휴기간 이동 최소화 권고에 따라 명절 연휴에 시행되었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증회 운행은 전면 미실시한다. 24시간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 주· 정차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9월 17일까지 생활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자원회수시설에 반입한다. 반입이 중지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동 별 생활폐기물 배출일도 안내한다. 연휴기간에는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무단투기, 적치쓰레기를 수거하여 구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면 특히 더욱 외로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활동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저소득구민 2,286세대에 위문금(품)을 지원하고 어르신 복지시설 153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에 쌀과 과일 등 생필품도 전달한다. 연휴 동안 우리 아이들이 밥을 굶는 일이 없도록 ‘엄마도시락’도 배달된다.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한 ‘엄마도시락’은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600여명 아동에게 지원,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전달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강화, 재난·재해 대비, 취약 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세심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명절이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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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9월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저소득주민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 총 6802가구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초생계·의료가구에는 현금 5만원을, 한부모 가족에는 현금 3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또 1275만원 예산을 투입해 광진구 내 소규모 복지생활시설 대상자(장애인, 노인, 아동)와 다문화·보훈단체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구에도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2장씩을 지급한다.


경로당과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복지시설 20여 곳에는 별도로 과일과 떡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다함께 힘을 내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한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지원 및 보호강화 정책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 지원,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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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 및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긴급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은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점포가 밀집되어 하나의 점포에서 불이 날 경우 인접 점포와 건축물까지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오전 발생한 경북 영덕시장화재로 시장 내 점포 79개 중 48개 점포가 전소됨에 따라 지역내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요소를 적기에 발견 해 사전조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오는 9월15일까지 강남시장,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11개소를 대상으로 구청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한다.


특히, 화기를 취급하는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소화기 비치,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조리기구 관리실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멀티탭이나 소화기 등 낡은 시설물은 즉시 교체토록 하고 개방된 점포 및 노후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신속한 보수·보강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위험요소를 적기에 발견 및 사전조치하여 예방적 재난관리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상인 등 개개인의 소방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의료·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화재취약건축물 9개소를 대상으로 가연성 외장재료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성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주상복합아파트 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및 소방시설분야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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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이 10일 오후 신월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희망, 나눔, 동행 한마당 시즌2’ 행사에 참석해 취약계층에 추석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양천구는 추석을 맞아 3주의 나눔주간을 지정해 복지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에는 사골곰탕, 카레, 라면, 즉석밥 등 푸짐한 식료품들이 담겼다.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하여 나눔행사 추진위원회 관계자,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취약계층 800가구에 사랑을 담은 종합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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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이 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 소외 이웃들을 살폈다.


▲암사재활원 ▲우성원 ▲아름해든집 ▲주몽재활원 등 4개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 지원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항상 노력해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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