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코스지 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3120선도 붕괴되면서 3110선까지 밀렸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간밤 뉴욕 증시마저 하락 마감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 1.36% 하락한 3119.96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5P(0.52%) 내린 3146.64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0.60% 하락한 1030.9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순매수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6524억원, 2334억원가량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은 양 시장서 각각 4044억원, 770억원 팔고 있다. 기관 역시 양 시장서 각각 2717억원, 1483억원 순매도중이다.
코스피 약세업종은 서비스업(-2.43%), 철강금속업(-1.79%), 운수창고업(-1.77%)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1.40%)이다.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은 증시 부담 요인"이라면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 수급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통화정책회의,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로 시클리컬 업종을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받았던 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해당 업종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일 대비 다우지수는 -20.0%, S&P500지수는 -0.13%, 나스닥지수는 -0.57%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떨어졌으며,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델타 변이 확산으로회복세가 완만한 속도로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은 3분기로 제한될 전망으로 아직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충격이 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 분위기"라며 "3분기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을 과소평가했다면, 실적 전망은 과대평가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3분기 이후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이 지수 낙폭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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