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뭄 예·경보 발표…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 935.0㎜, 평년의 94.5% 수준

정부 "최근 비로 전국 저수율 상승"…연말까지 정상용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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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가 최근에 내린 잦은 비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저수율이 상승하면서 연말까지 용수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역별 강수량 차이로 일부 지역은 가뭄 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강수 상황과 저수율을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935.0㎜로 평년의 94.5% 수준이다. 8월 이후에 전국에 평년 수준의 비가 내렸으나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이 서울과 경기는 평년대비 72.0%, 강원영서는 69.3% 수준으로 지역적 강수 편차는 큰 편이고, 일부지역에 약한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115.1% 수준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10월 중순까지 영농급수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영농기에는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다만 강수 편차에 따른 국지적 물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강수량과 저수율 등의 상시 확인을 통해 가뭄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은 저수율이 평년의 112.7% 수준, 용수댐은 118.8%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일부 도서지역은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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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최근 내린 잦은 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댐·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하고, 경북 운문댐은 가뭄단계가 해제되었다”며 “아직 일부 지역은 가뭄 단계가 지속되고 있는데, 관계부처와 함께 앞으로 강수 상황과 저수율 확인 및 선제적 조치로 원활한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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