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은 OPU(생체 난자 흡입술) 수정란이 이식된 한우가 지난 5일 오전에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했다고 7일 밝혔다.
장흥군 용산면에 거주하는 김성열(66세) 씨는 지난해부터 한우 개량을 위해 수정란 이식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올해 쌍둥이 송아지를 얻는 행운을 누렸다.
평소 깨끗한 농장 관리를 위해 축사 바닥을 항상 건조하게 하고, 양질의 건초와 미네랄 블록 광물질을 먹여 한우의 사양 관리에 힘쓴 결과이다.
이번에 출생한 송아지는 암, 수 각각 생시체중 20㎏과 22㎏으로 외소하지만, 수정란 이식을 통해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부터 매년 150두 이상 고능력 암소 난자와 우량 정액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60여 두의 혈통 송아지를 생산했다.
전라남도 축산연구소 수정란이식 팀 유대중 연구관의 기술을 협조받아 실시해 온 이번 수정란 이식사업은 미래 장흥군 한우산업 개량에 한 걸음 더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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