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조국에 "딸 입시 위해 주민번호 변경한 것 아니냐" 의혹 제기
조국, 과거 딸 A씨의 출생신고 선친이 했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서민 단국대 교수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를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A 씨의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한 것에 대해 입시에 유리하기 때문에 편법으로 출생날짜를 변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 교수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과 조국 딸의 진짜 관계는?'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주민번호가 변경된 건 2014년 7월이었고, 그로부터 2주 뒤 A씨는 의전원 면접에 간다"라며 "야당은 '나이가 어릴수록 의전원 입시에 유리하기 때문에 편법으로 출생날짜를 변경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교수는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입시에선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했다"라며 "2014년 입시에서도 그랬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조국은 그렇게 믿었던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스물다섯에 주민증 생년월일을 변경하는 해괴한 짓은 안 했을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법무장관이 되려는 이가 약간의 이득을 위해 출생신고를 빨리, 그것도 7개월이나 앞당겨 한다는 건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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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당시 출생신고를 누가 했는지 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왔을 때, 조국은 자기 선친이 했다"라며 "그런데 조민이 KIST 인턴에 뽑혔을 때 발급받은 출생증명서를 보니 신고한 사람이 '부'다. 도대체 진실이 뭘까"라며 A씨 출생날짜 변경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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