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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극단 ‘큰들’ 마당극 마을서 37주년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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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11일 오후 7시 출연진·내용 등 규모 대폭 축소 진행

산청읍 내수리 마당극 마을 전경 [이미지출처=산청군]

산청읍 내수리 마당극 마을 전경 [이미지출처=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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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올해 창단 37주년을 맞는 경남 대표 마당극 전문예술단체 ‘극단 큰들’이 산청읍 내수리 산청 마당극 마을에서 정기공연을 연다.


이번 정기공연은 창립 37주년과 산청 마당극 마을 준공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4일과 11일 오후 7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큰들의 대표 콘텐츠인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과 ‘김현일 초청공연’, ‘산청 마당극 마을 특별공연’으로 구성된다.


오작교 아리랑은 오랫동안 갈라져 살아온 두 마을이 사랑에 빠진 청춘남녀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 창작 초연 이후 5년 만에 200회 공연을 달성했다.


‘산청 마당극 마을 특별공연’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조명과 불빛, 마이크와 스피커마저 모두 끄고 사람과 귀뚜라미, 별과 달빛만을 배경으로 연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공연은 날씨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큰들은 1984년 진주에서 풍물·탈춤 극단으로 처음 설립된 이후 산청 마당극 마을과 진주, 창원에 공간을 두고 37년째 활발한 마당극 창작·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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