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 C-스튜디오에서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의 첫 번째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텐센트와 후야를 통해 인플루언서인 왕홍이 국내 유망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선보이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날 스타일딜리셔스의 코트와 로퍼 등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화장품·의류·잡화 등 12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12개사 제품을 협회의 기업간(B2B) 및 기업-소비자간(B2C)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와 케이몰24에 등록해 지속적인 바이어-셀러 매칭과 무역현장 자문위원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무역협회 주동필 회원서비스실장은 "향후 소비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과 산업의 무역업계도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남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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