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류정한과 홍광호, 신성록이 1차 캐스팅됐다.
24일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10월19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8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킬과 하이드 역엔 류정한과 홍광호, 신성록이 합류한다. 류정한과 홍광호는 과거에도 이 역할을 맡은 적이 있으나 신성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시 역은 윤공주와 아이비, 선민이 맡았다.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2004년 초연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현재까지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누적 관객 수 150만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 중이다. 1886년 초판된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이 원작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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