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발표
인천시 강화군·부산시 기장군 취업자 청년 비중 10% 미만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시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상북도 봉화군·전라남도 보성군은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3%도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228개 시군구에 대한 주요 고용지표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시 지역의 고용률은 59.7%, 군 지역은 67.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포인트씩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 지역 취업자는 1312만8000명, 군 지역 취업자는 206만800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3.6%(45만9000명), 1.4%(2만9000명) 증가했다.
시·군 지역의 실업자는 모두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전년과 동일하거나 하락했다. 시 지역 실업자는 48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00명 증가했다. 군 지역은 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명 증가했다.
시 지역의 실업률은 3.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군 지역의 실업률은 1.5%로 전년 같은 기간과 동일했다.
도별 취업자의 청년 비중을 보면, 경상북도 봉화군이 3.1%, 전라남도 보성군이 3.9%를 기록하는 등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충청북도 청주시와 경기 수원시는 각각 16.8%, 16.7%를 기록했다.
특광역시별 취업자의 청년 비중을 보면, 서울시 관악구가 25.5%,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18.7%로 높았으며 인천시 강화군(5.7%), 부산시 기장군(9.2%)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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