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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 김수곤 상근부회장 "심리적 압박감 컸지만…힘 보탤 수 있어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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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코로나19 대응 구슬땀
한국항공대 청강하며 업계 관심
"현장 어려움 해결 위해 노력"

김수곤 한국항공협회 상근부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수곤 한국항공협회 상근부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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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김수곤 한국항공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심리적 압박감이 컸다"고 했다.


위기에 처한 항공산업을 위해 1년여 동안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등 백방으로 뛰었지만 아쉬움은 늘 남았다. 김 상근부회장은 "다행히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주는 등 기대 이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항공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건 1998년 항공대학교에서 대학원 석사 과정을 청강하면서다. 당시 과장이었던 김 상근부회장은 날로 발전하는 항공산업의 미래를 보고 박사학위를 땄다. 2000년 인천공항이 막 건설 단계인 시기다.


2015년 서울지방항공청장으로 근무할 때 인천을 비롯해 김포, 양양, 청주, 군산 등 지방공항을 돌아다니며 현장 실무를 익혔다.

이때 쌓아온 항공산업의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가 코로나19 위기에서 정부와 긴밀하게 호흡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됐다.


김 상근부회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업계는 다시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며 "코로나19 대확산 당시와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정부와 함께 조금이라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적잖이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 주요약력

▲1983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85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2002년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박사)


▲1984년 행정사무관 임용(행시 27회)

▲2010~2012년 건설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2012~2013년 인천해양항만청장

▲2013~2015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2015~2017년 서울지방항공청장

▲2018~2020년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2020년9월~ 현재 한국항공협회 상근부회장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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