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데이터히어로는 미래에셋에 미국주식 추천·진단 서비스인 초이스스탁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히어로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핀테크 업체다. 지난해엔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0 DATA-Stars 12개 기업에 최종 선정돼 미래 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도 인정 받았다.
김인중 데이터히어로 대표는 “미국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 규모는 급증하고 있는데, 제대로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초이스스탁US 서비스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초이스스탁US의 핵심 서비스는 종목추천과 진단 서비스다. 종목추천은 빅 데이터를 활용해 발굴한 우량주를 분석하고, 매매전략을 따라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목진단은 미국 전체 상장사 5000여개 기업의 투자매력 종합점수와 적정주가를 제공한다. 적정주가는 데이터히어로가 직접 개발한 밸류에이션 알고리즘에 따라 계산된다. 특히, 재무 위험이 높은 부실기업의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 리스크 때문에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다.
미국 주식의 적정주가 밴드차트도 제공한다. 적정주가 밴드차트는 기업의 적정주가와 고평가, 저평가 가격을 미리 차트에 함께 보여줘 누구나 쉽게 매매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종목 발구에 도움을 주는 ‘투자레시피’ 서비스도 있다. 투자레시피는 '지금 세일중!', '배당 매력주', '이익 성장주', '급등주', '슈퍼스톡' 등 저평가 우량주를 다양한 시각에서 발굴할 수 있도록 종목 리스트를 매일 제공한다.
미래에셋 고객이라면 해외주식 m.Global 을 실행 후, 홈에서 투자정보 선택 후 초이스스탁US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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