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7000억에 예스24 인수 추진…1兆대 '메가딜' 가능성도
네이버가 온라인 도서 시장 1위 예스24 인수를 추진한다.
예스24는 현재 카카오뱅크 지분 1.39%를 갖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 기록한 카카오뱅크 주가 9만1300원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예스24가 가진 지분의 가치만 6000억원을 넘어선다.
네이버 본격 온라인 도서 시장 진출 전망
카뱅 주가 급등에 지분 가진 예스24 몸값 상승 가능성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29,0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10% 거래량 244,929 전일가 226,500 2026.08.14 09:24 기준 관련기사 기회는 같아도 수익은 다를 수 있다...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네이버, 파력 발전 기반 AI 데이터센터 개발 '판탈라사' 투자 오락가락 장세에서도 기회는 온다...바구니에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가 온라인 도서 시장 1위 예스24 예스24 close 증권정보 053280 KOSDAQ 현재가 3,240 전일대비 25 등락률 +0.78% 거래량 2,202 전일가 3,215 2026.08.14 09:24 기준 관련기사 김석환 부회장 "주주친화 기업"…한세그룹, 3년간 배당 2배 확대 한세예스24그룹 "2030년까지 매출 5조…의류·모빌리티·AI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랜섬웨어 당했다" 신고기업 중 '열에 여덟'은 중소기업 인수를 추진한다. 몸값은 7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지만 예스24의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lose 증권정보 323410 KOSPI 현재가 22,2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3% 거래량 156,647 전일가 22,150 2026.08.14 09:24 기준 관련기사 은행주, ROE 10% 넘으면 배당주 넘어선다[클릭e산업] [클릭 e종목]"카카오뱅크, 플랫폼 수익화 과제...목표주가 유지" '프로젝트 한강' 2단계 테스트…경남은행·iM뱅크 혁신금융 신규지정 지분 가치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거래 가격이 1조원을 웃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초 예스24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예스24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16450 KOSPI 현재가 4,320 전일대비 25 등락률 +0.58% 거래량 5,301 전일가 4,295 2026.08.14 09:24 기준 관련기사 김석환 부회장 "주주친화 기업"…한세그룹, 3년간 배당 2배 확대 한세예스24그룹 "2030년까지 매출 5조…의류·모빌리티·AI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막오른 2세 승계]⑦한세家 지분 얽히고설킨 퍼즐…분쟁 불씨 남긴 승계 구도 가 가진 예스24 지분 50.01% 전량을 7000억원 가량에 사들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예스24측은 외국계 증권사 크레디스위스(CS)에 자문을 요청한 상태다. CS 관계자는 "네이버로부터 예스24에 매각 제안이 와서 각종 문서가 오가며 정식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예스24도 이를 진지하게 검토중이다"라고 설명했다. CS는 앞서 예스24가 지난 4월 카카오뱅크 지분 일부를 매각을 시도할 당시에도 주관을 맡은 바 있다.
일단 예스24의 매각가는 7000억원 정도로 책정됐지만 더욱 불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는 만큼 예스24가 갖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의 가치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예스24는 현재 카카오뱅크 지분 1.39%(568만1393주)를 갖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 기록한 카카오뱅크 주가 9만1300원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예스24가 가진 지분의 가치만 6000억원을 넘어선다. 네이버가 제안한 시점이 카카오뱅크 상장 직전인 점을 감안하면 당시보다 지분평가액이 3000억원 이상 늘어났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예스24의 가격표가 더 올라갈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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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인수가 이뤄질 경우 네이버의 물류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누적 회원수 1800만명을 넘는 예스24의 대량 트래픽도 확보해 빅데이터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서 직매입을 확대하며 도서 시장에 뛰어든 쿠팡을 견제하는 효과도 점쳐진다. IB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예스24를 인수하면서 온라인 도서 및 공연 시장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내 최대 인터넷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지속적으로 이용자 트래픽을 늘릴 필요가 있는데 예스24를 인수하면 이 부분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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