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이 이르면 금주 내 모든 국민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행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다수 국민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8개월 뒤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라는 권고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시설 거주자와 의료진이 될 전망이다. 사용될 백신은 접종 대상이 1~2차 때 접종받은 백신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NYT는 "델타(인도발) 변이에 대응한 추가 방어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당국의 목표"라고 말했다.
AP통신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광범위한 부스터샷 접종은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내려진 뒤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엄마한테 60만원씩 보내요"…국민 30%의 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