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사이버 침해 위협 분석 대회(FIESTA 2021)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포렌식·악성코드·모바일·웹해킹 분야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는 랜섬웨어나 지능형지속위협(APT) 등 최신 사이버 침해위협 트렌드를 반영한다. 실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침해 위협분석 능력을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성적이 우수한 6개팀(금융회사 재직자와 대학(원)생 각 3팀씩)에는 금융보안원장상과 포상금을 시상한다. 대학(원)생 성적 우수팀에게는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포상금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배로 확대됐다.
참가 대상은 금융회사(금융보안원 사원기관) 재직자와 대학(원)생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 대회는 다음 달 3일 시작돼 11일간 진행된다.
금보원은 대회를 통해 금융권 정보보호 실무자와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최신 사이버침해사고 유형을 경험하고 침해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우리나라 정보보호 인력은 향후 5년간 1만명 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산업의 맞춤형 보안 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며 “금융회사 재직자와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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