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의 오피스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을 완료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코람코지속성장오피스블라인드펀드1호(지속성장블라인드1호)'를 통해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약 5000억원에 매입했다.
이스트센트럴타워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571번지에 있는 친환경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6층~지상 36층, 연면적 10만422㎡(3만 378평) 규모다. 전체 임대 면적의 절반 이상을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임차해 있다. 휠라코리아, 삼우종합건축사무소 등이 본사로 사용 중이다.
2017년 준공된 이 빌딩은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열 공조 시스템·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향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추가 획득해 이 빌딩을 서울 수도권의 독보적인 ESG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개발·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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