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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르신사랑방' 118개소 선풍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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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강동구, 폭염사각지대 막자 ! 어르신사랑방 118개소 선풍기 지원...종로구 인왕산 초소책방·숲속쉼터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영예...성동구 ‘성수 도시재생 리더단’ 150명 모집...마포구, 굿네이버스와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 체결... 서초구민 10명 중 9명 ‘쓰레기 무단투기 줄었다’ 답...송파구 대표 캐릭터 '송송·파파'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출전...금천구, 2021년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구로구, 25일까지 청소년 정책 투표...양천구 ‘갈산문화복합시설' 명칭 공모





강동구 '어르신사랑방' 118개소 선풍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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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르신사랑방 118개소 선풍기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어르신사랑방’ 118개소에 노후된 냉방시설을 보완할 선풍기를 지원했다.

구는 폭염특보에 코로나 대유행까지 겹쳐 쉴 곳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사랑방’ 운영을 지속하며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오고 있다.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간 구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시행하여 왔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은행, 병원 등 민간시설 95개소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어르신사랑방과 복지관 126개소에는 쿨방석을 지원, 최근에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모든 ‘어르신사랑방’에 노후된 냉방시설을 보완할 선풍기를 배송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 등 여러 사정으로 집에서도 무덥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무더위 쉼터’에 오셔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청사,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총 243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또, 모든 무더위 쉼터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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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왕산 초소책방·숲속쉼터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영예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철거 예정 경찰초소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인왕산 초소책방’과 군초소 활용 ’숲속쉼터‘ 사례로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1979년 시작돼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주와 설계자를 시상·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에는 총 84개 작품을 놓고 서류·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됐다.


종로구가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인왕산 초소책방’은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시도 사건인 일명 김신조 사건 이후 방호목적으로 경찰병력이 주둔했던 철거 예정 초소건물을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이다.


이 일대는 2018년 인왕산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했으나 군사통제구역, 도시자연공원구역 등 다양한 규제법규로 신규 건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종로구는 초소 주변의 산세가 수려하다는 점 등에 주목해 이곳을 철거하는 대신 시민을 위해 재생하는 방안을 청와대에 건의하게 됐다.


3년간에 걸쳐 건축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존 초소의 철근 콘크리트 골조를 살려 증축·리모델링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서울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초소의 흔적까지 살려낸 현대식 건물이 탄생했다.


2020년 11월 인왕산자락길에 문을 연 초소책방은 책방과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건물 내 어디서든 인근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지어 특별함을 더한다. 종로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녹여낸 공공건축물로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인왕산 숲속쉼터’는 과거 인왕산 중턱에 위치해 있던 군초소 건물을 등산객을 위한 휴게쉼터와 숲해설·전시공간으로 변모시켜 눈길을 끄는 장소다.


종로구는 국방부(수도방위사령부)와 공동사용협약을 체결한 뒤 하부는 기존의 철근 콘크리트 필로티 구조를 살리고, 상부는 친환경 목구조 건물로 만들었다. 9월 이후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인왕산 초소책방, 숲속쉼터 2개 건물 모두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결실은 유관기관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지지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이고 몸 건강, 마음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성수도시재생 혁신공간’의 전경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성수도시재생 혁신공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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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 도시재생 리더단’ 150명 모집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체험활동을 마련, 11일부터 2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성수 도시재생 리더단(이하 리더단)’ 150명을 모집한다.


‘리더단’은 지역 내 위치한 초등학교(경동·경일·경수·성수)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성수 도시재생 지역 내 기업·공방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시재생사업으로 활성화된 성수동의 현황을 체감하는 어린이 체험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진로 탐색 등 수요를 반영하고 나만의 이미지 만들기 체험 등 7개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지역 내 기업 및 공방을 연결, 폐플라스틱을 생분해한 소재로 키링(Key-ring)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로 리사이클링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정서발달에 좋은 정원 가꾸기 과정을 통해 정화식물을 심고 키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각 프로그램마다 부모와 학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금은 ‘힙한’ 핫플레이스로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은 2015년 도시재생 시범지역에 선정, 지난해 사업이 완료되며 국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1970년대 서울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으로서 낙후된 구도심으로 노후 건축물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했지만 수제화 거리, 낡은 공장을 개조한 특색 있는 카페거리, 붉은 벽돌 마을 등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다시 활력을 찾았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적인 요소로 주민참여가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성수 도시재생 산업혁신공간’과 ‘성수 나눔공유센터’, 성수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에서 체험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소규모 인원으로 분반, 운영한다. 참여 희망 시 성수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학부모 김 00씨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체험 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인데 도시재생으로 유명한 성수동에서 공방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므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수동만의 고유 특성을 잘 살려내 공동체를 활성화, 자립기반을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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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다문화가족 심리치료 프로젝트 '호응'


“매번 놀이치료 시간에 선생님이 커다란 상자를 가지고 오셨고 아이는 상자 안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하고 기대했어요. 몇 개월 하다 보니 아이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놀이 치료가 끝나면 선생님을 도와 정리를 하고 이제 엄마랑 설명하면서 놀이도 해요. 세심하고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용산구에서 6살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외국인 여성의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숙명여자대(총장 장윤금) 캠퍼스타운 사업단,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선규)와 함께한 ‘용·숙 지역상생 연계 프로젝트’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내용은 다문화가족 부모·아동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품질향상교육이다.


다문화가족 심리치료는 3월부터 7월까지 5달 동안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이뤄졌다. 이영애 숙명여대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교수가 이끄는 석사과정 학생들이 다문화가족 부모·아동 14명을 대상으로 각 12~17회씩 미술·놀이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놀이를 통해 아동이 가진 발달·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놀이치료(play therapy)는 부모·아이들 반응이 뜨거웠다. 유사한 사업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사회복지기관 품질향상교육은 하반기에 진행된다.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욕구를 조사, 전산교육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교육을 계획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학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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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난임부부 한의약 치료 최대 119만원 지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구민 중 병원에서 원인불명의 난임진단을 받은 만 41세 이하(여성 나이 기준)의 난임부부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한의약 난임치료 3개월 첩약비용의 90%(최대 11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먼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seoul-agi.seoul.go.kr)에서 지원대상 적격여부 자가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결과지와 함께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난임부부는 지역 내 지정한의원 중 하나를 선택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한의원은 어깨동무, 제중, 경희사랑채, 한그루, 오현승, 사암은성, 경희솔, 김용, 경희생명나무, 매일백세 등 총 10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가 좋은 소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출산지원부터 보육까지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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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굿네이버스와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 체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1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유혜선)와 아동친화도시 마포구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마포구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가 아동 건강 및 위생 실천을 강조하는 '해피워시 앤 버블(HAPPY WASH & BUBBLE)' 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에서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해피워시 앤 버블' 사업은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을 예방할 수 있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된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보건 위생 실천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영상과 홍보물을 보며 전세계 코로나19 감염 상황 및 손씻기의 코로나19 예방효과 등을 익히고, 세균 배양기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 세균차이를 직접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이를 통해 아동 스스로 손씻기를 통한 자신의 건강 보호권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또,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놀이권 향상의 내용도 담고 있다. 구는 '해피워시 앤 버블' 교육을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굿네이버스와 긴밀히 협력,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보건위생 온라인 프로그램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당연히 누려야하는 기본 권리는 물론이고 ‘건강권’이 많은 위협을 받고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UN)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를 의미한다. 마포구는 지난 2018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등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이외도 구는 지난 3월 마포구의 아동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아동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아동친화누리집’ 운영을 시작, 지난 4월에는 아동 권리를 독립적으로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3명을 위촉하는 등 아동친화 정책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이 자신들의 권리를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굿네이버스 외에도 학교, 교육청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의 권리 보호와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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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갈산문화복합시설' 명칭 공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1일부터 17일까지 ‘갈산문화복합시설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내년 초 준공을 앞둔 가칭 ‘갈산문화복합시설’(신정동 163-8 일원)은 연면적 5295.8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설 내부에는 양천문화원 사무실을 비롯 소공연장, 전시실, 중강당, 강의실로 구성돼 그동안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갈산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1인 당 제안건수는 제한하진 않지만, 시상은 1건만 수여되며, 동일한 내용의 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된다.


당선작은 8월23일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5만 원, 장려상 3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모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gomjee@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 될 갈산문화복합시설의 상징성을 표현하면서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감 있는 명칭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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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표 캐릭터 '송송·파파'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출전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의 대표캐릭터 '송송, 파파'가 전국 캐릭터 선발대회인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60개)와 공공기관(41개) 총 101개 캐릭터와 대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부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선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0개 캐릭터를 최종 선정, 총 상금 3000만원과 함께 홍보 및 후속화 사업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예선 온라인 투표는 8월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지역 및 공공부문에 각 2표씩 최대 4개 캐릭터까지 투표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지역부문 10개, 공공부문 10개 총 20개의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구가 지난해 7월 1일 새롭게 선보인 대표캐릭터 ‘송송·파파’는 지자체 최초로 도시 이름의 한글초성을 형상화 해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ㅅ’은 하트를 이미지화 한 것으로 구민의 행복한 삶을 나타내며, ‘ㅍ’은 다리모양으로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연결하는 도시를 상징한다.


‘송송·파파’는 레트로 컵, 슬라이드 그립톡 등 관광기념품과 석촌호수, 송파둘레길내 조형물, 각종 현수막 등 다양한 구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기간 동안 인증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투표 후 네이버 폼으로 투표완료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한 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캐릭터는 도시의 정체성은 물론 구성원들을 한 데 모으는 힘이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송송·파파’가 우승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와 함께 앞으로도 구의 대표 캐릭터로서 활약할 송송파파에 많은 응원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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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1년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12일부터 9월2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2021년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구현을 위해 분야별 혁신사례를 발굴, 이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 최초 어르신편의점 ‘착한 상회로 오세요’ ▲스마트 자전거 보관대 개발 ·설치사업 ▲안양천 횡단보도교(금천한내교) 설치 추진사업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와 함께 ON택트한 금천 즐기기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관리 시범도입 ▲골목골목 안전이 머무는 안심마을 조성 등 17개 혁신행정 사례가 열띤 경합을 벌인다.


평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15명의 평가단이 8월12일부터 19일까지 서면심사를 하고, 8월12일부터 25일까지 금천구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소통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10개 사업을 선정한다.


이어 9월2일 현장평가에서 최종 7건의 우수사례(최우수1, 우수2, 장려4)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여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자동 환경지킴이 업사이클링 플랜테리어

군자동 환경지킴이 업사이클링 플랜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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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참여자 선착순 모집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나루터는 2018년부터 운영된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동단위 평생학습 공간으로, 10개의 주민센터와 3개의 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학습나루터에서는 구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수료 후 배운 것을 나누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인 ‘학습-실천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


구는 상반기 학습나루터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보다 풍부한 배움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과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하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칼림바 ▲수채화 등 취미미술 과정부터 ▲홈베이킹 ▲천연화장품 ▲냅킨아트 ▲동화구연 등 실용과정, ▲시네마 푸드트립 ▲성인지 ▲미술인문학 ▲감성코칭 등 인문학 과정까지 총 32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 활동가인 학습매니저를 중심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광진구형 학습-실천 프로젝트’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외도 총 10개 내외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진행, 주민들과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수업을 병행, 대면 수업 시 학 습 인원수를 조정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를 보다 활성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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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방역서비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찾아 ‘클린 홈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지하, 옥탑방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한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총 105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구는 방역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오는 9월까지 2차례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방역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가정 내 오염 발생구역을 확인하고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를 진단한다. 이후 오염 및 해충 발생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향후 청결유지 방법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방역서비스 지원이 소극적 방임에 해당하는 불결한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향후 아동학대·방임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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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아동학대 예방 대책 강화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사후 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구에 신고된 아동학대 건수는 총 40건으로 그 중 학대행위자의 75%가 부모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44%)이었으며, 학대 유형은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등이 혼합된 형태인 중복학대(57%)의 사례가 가장 많았다.


지난 3월 친부가 아동을 현관 밖에 방치하여 이웃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온 만 10세 아동의 경우 조사 결과 아동을 지속적으로 집 밖으로 내보내는 행위를 하였으며 아이의 신체에 학대 흔적이 확인되어 아동을 분리 조치하였다. 또 5월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만1세 아동은 비위생적인 환경에 아동을 방임한 경우로 아동학대로 판단되어 임시생활시설로 이동 조치했다.


구는 남대문경찰서?중부경찰서-중부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여 학대 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 발생 시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의사, 변호사, 아동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아동의 권리확보를 위해 아동별 관리계획 등을 논의하고 양육시설 입?퇴소 조치와 원가정 복귀, 친권행사 제한, 후견인 선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아울러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사례관리를 정례화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대 아동의 사후관리와 학대가정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는 피해 아동을 위한 원스톱 의료검사와 진단을 위해 전담 의료기관 지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슬로건 공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아동인권 영화관 운영 등의 구민 참여형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동별 순회 학부모 코칭 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육 기술과 양육스트레스 관리법, 아동체벌 금지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해 16개월의 짧은 삶을 학대 속에서 살아야 했던 정인이의 죽음으로 우리 국민 모두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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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 10명 중 9명 ‘쓰레기 무단투기 줄었다’ 답


서초구민 10명 중 9명이 지역내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만 19세 이상 구민과 사업자 60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시행효과'를 조사해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먼저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했다고 생각하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간선도로변은 94.2%, 이면도로·주택가는 91.0%가 쓰레기 무단투기가 감소한 것으로 느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해 12월 같은 조사와 비교해 ‘무단투기가 감소되었다’는 응답이 간선도로변은 10.8%p(83.4%→94.2%), 이면도로·주택가뒷골목은 7.2%p(83.8%→91.0%)로 각각 늘어난 수치다.


또, 응답자의 75%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방법·장소·시간)’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조사 60.2%보다 14.8%p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서초구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집중 계도·단속 및 주민홍보가 구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정책과제’ 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55.9%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인식 정착’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무단투기 계도·단속 강화(20.9%)’,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확대(11.1%)’, ‘무단투기 감시장비 설치확대(9.6%)’, ‘포상·인센티브 시행(2.5%)’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상습 무단 투기 지역 20개소에 CCTV를 이동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쓰레기 배출 인식도가 낮은 지역에는 집중적으로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시행중이다. 이에 구는 무단투기 1차 적발 시 ‘무단투기 확인서’를 징구, 2차 적발 시부터는 과태료 부과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1건의 과태료를 부과, 올해는 7월말까지 55건을 부과했다.


이외도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상습 무단 투기지역 15곳에 LED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집중 계도를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CCTV 이동 설치, 주택가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확대 등 주민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여 클린도시 서초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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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 위한 온라인 투표 진행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8일까지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투표와 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다.


투표대상은 우이천 해충 퇴치기 설치,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등 총 12개 사업이다. 앞서 강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6개 분과별로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심사를 거쳐 적정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는 구민 누구나 엠보팅 어플리케이션이나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사업선정은 주민 투표 40%, 주민참여예산 위원 투표 60%가 반영된다. 9월에 있을 주민총회에서 투표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5억 원 범위에서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강북구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똑똑한 도서관 조성,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7개 사업이 완료됐고 3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최종 선택한 제안은 최대한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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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5일까지 청소년 정책 투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원하는 정책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이달 25일까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교통안전, 교육인권, 환경문화 3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분야별로 원하는 사업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 인근 자전거 도로 확장 ▲학교 인근 신호등 설치 확대 ▲청소년 등하교 시 따릉이 무료 이용 사업 등 3개 사업이다.


교육인권 분야는 ▲공공시설 내 청소년여가시설 설치 확대 ▲청소년 금융실무교육 ▲공공독서실 및 청소년기관 자기주도학습 지도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4개 사업이다.


환경문화 분야는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 구역 마련, 시설 개선, 공부방 확충 ▲청소년 스포츠시설 건립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통 디자인 변경 ▲교육·청소년시설 내 금연구역 설정 및 벌금 강화 등 4개 사업이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로구 청소년 전용 어플리케이션 ‘구청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청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다수표를 얻은 사업은 오는 11월 청소년의회 정례회 의결, 담당부서 검토 등 절차를 거쳐 구청에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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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위한 ‘서울 살피미 앱’ 운영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 앱’을 지난달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 어려워 발생 가능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서울 살피미 앱’은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전화번호와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보호자와 주민센터 담당자는 전화 연락이나 소방서, 경찰서 등과 협력해 방문 확인 등의 조치를 취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 확인이 수시로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치매어르신, 중장년(50~64세) 1인 가구 등 주민 1025명을 대상으로 '서울 살피미 앱'을 설치해 구민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사용자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복지 대상자 외에도 주민 누구나 앱 설치를 통해 안부확인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따로 사는 가족끼리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는데 혼자 거주하는 가족의 안부가 걱정된다면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공영역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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