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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온두레공동체들,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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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온두레공동체들,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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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주시는 지역 내 온두레공동체들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환경보호 교육 및 캠페인에 나서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협동조합 ‘착한공작소’로 발전한 수공예 공동체인 ‘착한사람들(대표 황수진)’은 자체 운영 중인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음료 가격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아중리맘(대표 최춘경)’에서는 방과후 요리 수업을 진행할 시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하기로 했고, 선미촌에 오픈한 ‘이응다움’ 카페에서는 샌드위치를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종이박스로 포장하고, 음료를 텀블러를 사용해 구매할 시 가격을 깎아 주기로 했다.


또한 아파트 공동체인 ‘송천자이회’는 배달음식 주문 시 플라스틱 수저와 나무젓가락 거절하기 운동과 친환경 수세미 및 설거지 비누 만들기 등 아파트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프리데코(대표 모아름드리)’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일상 속 실천방법 영상을 제작해 배부하고, 폐우산 재활용을 위한 기부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동화나래연구소(대표 문성숙)’의 경우 다음 달 건지도서관에서 환경과 에너지 절약에 관한 동극을 공연하기로 했다.


이밖에 돌봄공동체인 ‘나눠드림(대표 박옥선)’,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대표 이국행)’, ‘도담도담연구소(대표 김희우)’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구지킴이 교육과 분리수거 실천 교육, 환경 캠프 등을 진행키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4월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한 민간단체들과 함께 2035년까지 온실가스 50%를 줄이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로 선언하고, 생태도시 민관협력기구를 출범했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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