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식약처 "수세미로 발 닦던 방배동 족발집 찾아가니 '올 게 왔구나' 하더라"

최종수정 2021.07.30 21:27 기사입력 2021.07.30 17:04

댓글쓰기

'무 닦던 수세미로 발도 닦은' 식당…식약처 "위반사항 순순히 인정"

비위생적인 무 세척으로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족발집 영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무 닦던 수세미로 발을 문지르는 등 비위생적 식자재 관리로 논란을 일으킨 영상의 장소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족발집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 업소를 점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담당자가 "사장님이 동영상이 이미 유통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승용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국장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현장에 갔을 때 사장님이 '올 것이 왔구나' 이런 느낌을 주시고 당시에 여러 가지 위반사항에 대해서 순순히 인정을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 남성이 무를 넣어둔 대야에 자신의 발을 담그고, 발을 씻던 수세미로 무를 다시 닦는 등 비위생적 환경의 식당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식약처는 영상 속 차량 번호 등을 조회해 업소를 특정, 지난 27일 이 업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이 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를 사용하거나 조리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생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국장은 "식약처에서는 온라인상에 유통되는 위해정보, 허위·과대광고, 기타 불법 사항을 매일 모니터링 한다"라며 "비위생적인 무 세척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바로 조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족발집 업주가 여러 가지 위반사항에 대해서 순순히 인정했고 조사에 협조적으로 응했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업소 사장이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영상 속 인물은 직원이며, 비위생적인 관리를 몰랐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수사를 더 진행해서 확인해야 할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이번 동영상 같은 건 매우 이례적"이라며 "대부분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준수사항 잘 지키신다. 저희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특이하고 조금 당황스러운 동영상이었다"고 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선미 '도발적인 눈빛' [포토] 카리나 '치명적 미소' [포토] 제시카 '시크한 아우라'

    #연예가화제

  • [포토] 차예련 '우월한 길이' [포토] 노제 '인형같은 미모' [포토] 고현정 '독보적인 아름다움'

    #스타화보

  • [포토] 클라라 '요염한 자태' [포토] 홍수아 '파격 보디 프로필' [포토] 제시 '시선집중 몸매'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추천 연재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