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 환경극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심마을을 지정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치매 극복 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이 마을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 및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내부 소독, 위생관리 등을 진행했다.
환경극복 봉사활동 후에는 치매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등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심민 군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봉사와 어르신 섬김 분위기를 조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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