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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21 울트라' 지원금 확대… 최대 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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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다음달 1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통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의 플래그십 모델의 공시지원금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는 이날 '갤럭시S21 울트라(256GB)'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KT의 갤럭시S21 울트라(256GB)의 출고가는 145만2000원으로, 월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 70만원에 유통망의 추가지원금(15%) 10만5000원까지 더해지면 실 구매가는 64만7000원까지 떨어진다. 이는 이동통신 3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 50만원으로 책정돼있다.


같은 날 '갤럭시S21 울트라(512GB)' 모델의 공시지원금 역시 최대 7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출고가 159만9400원인 울트라 512GB 모델은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실 구매가는 79만4400원으로 내려간다. 역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공시지원금이다. 울트라 512GB 모델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 50만원이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은 삼성전자가 하반기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등 전략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들이 출격을 준비하면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부터 플래그십 모델들의 공시지원금을 잇따라 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17일에는 LG유플러스가 ‘갤럭시Z플립 5G’의 공시지원금을 70만원까지 올리는 등 해당 모델의 실구매가는 50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8월11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최신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미디어와 파트너 등에게 보낸 언팩 행사 초대장에는 'Get ready to unfold(펼칠 준비 하세요)'이라는 문구와 함께 폴더블폰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서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외에도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시리즈,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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