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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익 대학에 환원 기뻐” 영남이엔지, 동서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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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엔지 박무열 대표이사(오른쪽)가 21일 동서대를 찾아 장제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이엔지 박무열 대표이사(오른쪽)가 21일 동서대를 찾아 장제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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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해운대 건설·정비사업관리 전문업체 영남이엔지 박무열 대표이사가 동서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21일 오후 동서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제국 총장과 박무열 대표이사, 김대식 대외협력 부총장이 참석했다.

박무열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 사립명문 동서대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제국 총장은 “대학에 보내준 관심과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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