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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에…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21초에 1대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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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급증에 일 생산량 30% 확대…제조 라인 풀 가동

파세코 안산공장에서 창문형 에어컨이 성능검사를 받는 모습. 파세코는 무더위에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창문형 에어컨 1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1초에 1대씩 판매된 이 제품은 유통채널 전반에서 수요가 급증해 총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 = 김희윤 기자

파세코 안산공장에서 창문형 에어컨이 성능검사를 받는 모습. 파세코는 무더위에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창문형 에어컨 1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1초에 1대씩 판매된 이 제품은 유통채널 전반에서 수요가 급증해 총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 = 김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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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16일부터 사흘 간 21초에 1대씩 판매됐다.


21일 파세코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창문형 에어컨 1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자사몰을 비롯,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반에서 수요가 급증해 총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기 모델의 경우 재고가 없을 정도로 주문량이 몰리자 파세코는 생산라인을 전부 가동해 일 생산량을 기존 1500대 수준에서 2000대로 30% 이상 확대했다. 지난해 공장증설로 생산가능 물량을 전년 대비 50% 늘린 상황에서 생산 인프라를 또 확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세코는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에 소비자들이 크기가 작고 설치가 간편한 창문형 에어컨에 주목하면서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도 수요증가의 원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상우 파세코 B2C사업부 상무는 "창문형 에어컨 시장 경쟁이 과열된 상황에서도 전량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소비자 신뢰에 힘입어 주문량이 몰렸다"며 "다음주면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추가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가 올해 선보인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는 1등급 LG 듀얼 인버터 컴프레셔를 채택해 전력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10% 절감했다. 실질 소음 역시 듀얼 인버터와 BLDC 모터로 취침모드 기준 37.1db를 유지해 국내 최고수준이다. AS(사후관리) 요청 시 72시간 내 방문서비스를 진행하지 못할 경우 새 제품을 교체해주는 '72시간 AS 방문 보증제'를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사진 왼쪽),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미니(사진 오른쪽). 사진제공 = 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사진 왼쪽),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미니(사진 오른쪽). 사진제공 = 파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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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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