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금융전문자격증 소지자 대다수가 은행에서 채용 시 우대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한국FPSB 조사에 따르면 은행 신입 채용 과정에서 자격증 소지자 92%가 우대혜택을 받았다. 보험사와 증권사, 공기업도 우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분석 대상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해 하반기 또는 올 상반기 신입 공채 채용을 낸 금융사다. 국제재무설계사(CFP)와 재무설계사(AFPK) 등 금융 자격에 대한 우대 현황을 조사했다.
은행의 경우 국내 6개 시중은행과 4개 지역은행 채용공고서 ‘금융자격 소지자’를 우대했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CFP 자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보험사는 18개 중 16개가 금융 자격에 가산점을 줬다. 채용공고에 CFP 자격 우대를 표기 한 보험사는 KB생명, 신한생명, DB생명보험, 농협생명보험 등이다. 삼성생명은 채용공고에 자격자 우대 표시는 없었지만 CFP·AFPK 지정 교육기관에 등록돼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취득을 지원한다.
증권사는 10개 중 7개가 금융 자격 우대조건이 표시됐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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