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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기획전…韓서울-中산동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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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박물관 '황하와 태산: 제노문화전', 산동박물관 '백제 한성기의 왕성과 왕릉전'

한성백제박물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기획전…韓서울-中산동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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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 산동박물관과 함께 각 도시의 수천 년 역사를 대표하는 유물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동시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유물을 실제로 교류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유물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으로 교류 전시한다. 양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중국 산동성 일대의 선사시대부터 제나라·노나라에 이르는 광대한 역사를 대표하는 유물 70여점을 엄선해 '황하와 태산: 제노문화전'을 연다. 중국 산동박물관은 한성백제 유적에서 출토된 대표 유물 70여점을 선보이는 '백제 한성기의 왕성과 왕릉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시간당 70명 이내로 관람 인원도 제한한다. 전시 사진 및 영상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황하와 태산: 제노문화전'은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와 회랑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로비에 40인치 액자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유물을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회랑갤러리에선 전문 작가가 촬영한 유물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국 산동박물관에서 열리는 '백제 한성기의 왕성과 왕릉전'에서는 한성백제 유적인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방이동 고분군 등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공개한다. 칠지도, 석촌동고분군 금귀걸이, 삼족토기 등 서울 2000년 역사의 서두를 여는 백제왕도 유적의 유물을 선보인다.


산동박물관에서 현장 관람이 진행된다. 중국 산동성 문화여유청 홈페이지 ‘호객산동’, 서울중국문화센터 홈페이지, 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SN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봉황과 용이 장식된 청동 항아리

봉황과 용이 장식된 청동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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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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