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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표준운영절차 정립

최종수정 2021.07.15 09:30 기사입력 2021.07.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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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KT엔지니어링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 표준운영절차(SOP)를 정립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T엔지니어링은 건축·토목·전기·기계설비·소방설비·통신·조경 등 각 공종 별 프로세스를 인허가 단계부터 설계·구축·준공 등 전 과정으로 정리해 표준운영절차를 정립했다. 이번 표준운영절차 정립으로 발주사 관점에서 공사 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공사 과정이 체계화 되면서 한층 나아진 안전 관리 및 공사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KT 용산IDC 등 그간 KT엔지니어링이 축적해온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일반 주거용 건물이 아닌 기업의 데이터 서버 등을 운용,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는 특수 건물로서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돼있다. 이로 인해 표준운영절차 정립 시 다년간의 시공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KT엔지니어링은 작년 11월 개관한 KT 용산IDC를 비롯해 김해GDC(Global Dater Center), 천안CDC(Cloud Dater Center), 목동IDC, 여의도IDC, 분당IDC 등 14개의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KT IDC는 국내 최고 테라급 백본망을 기반으로 대용량 트래픽 전송을 보장하며 특히 국내 최초 냉수식 프리쿨링과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을 자랑하는 데이터센터다.


향후 KT엔지니어링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융복합 공모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관련 제로 에너지 빌딩 등 신규 사업 분야도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은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디지털 혁신(DX)이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된 상황에서, 데이터 허브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IDC 구축 경험에 에너지 역량을 융합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IDC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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