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최초 행정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도시현황 대민 서비스...- 은평 스마트 도시 조성 … 데이터, 네트워크, AI가 도시 문제 솔루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019년 고품질 행정 빅데이터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행정 통합 플랫폼’을 구축, 구정 운영에 활용해 왔으며, 이번에 이를 구민들에게 확대 제공하는 웹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7월 초 오픈된 ‘스마트 은평 플랫폼’은 은평의 인구, 재정, 민원 등 행정 자료가 축적된 주민등록, 이호조, 새올 등의 개별 업무 시스템과 137종의 데이터가 저장된 은평데이터광장의 빅데이터를 연계, PC와 모바일로 구민들에게 서비스 한다.
이는 자치구 중 최초로 행정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도시현황을 제공 하는 플랫폼으로서 지도와 그래픽 기반으로 구현이 되어 있어 주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스마트 은평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는 재난, 교통, 코로나 현황을 알려주는 실시간 도시현황과 분야별 시설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은평생활지도 등이 있으며, 특히 은평생활에는 생활지도, 힐링은평, 생활폐기물, 상권분석 등 4가지의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알짜 정보로 구현되어 있다.
또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은평의 업종별 상권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좀 더 과학적인 정보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은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기존 운영 중인 교통, 에너지, 환경, 행정, 주거 등 관련 분야에 접목해 현재의 도시문제를 풀어가고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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