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최관호(55)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7일 신임 서울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전남 곡성 출신인 최 청장은 광주 숭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39기로 경찰에 임용됐다. 광주청 경비교통과장, 인천청 국제공항경찰대장,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광주청 1부장과 전북청 2부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치안감으로 승진한 이후 전남청장과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광주청장 등을 두루 거쳤다. 두 번의 시·도경찰청장을 지내며 지역 치안관리 능력을 입증받은 최 청장은 지난해 8월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겨 경찰개혁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꼼꼼한 업무 처리를 바탕으로 내부 직원들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전남 곡성 ▲광주 숭일고 ▲동국대(간부후보 39기) ▲광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전남 무안서장 ▲인천청 국제항공경찰대장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광주청 1부장 ▲전북청 2부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전남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광주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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