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1년도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이강덕 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백강훈 강소기업성장위원장, 지역R&D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포항시가 지난 4월 공고한 유망강소기업 선정 모집에는 총 37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들 가운데 자격요건 및 재무건전성, 현장평가, CEO 발표평가, 강소기업성장위원회 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층절차를 거쳐 최종 11개의 신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유망강소기업 선정기업은 ▲제일산기(대표 박상규) ▲한승케미칼(대표 김상수) ▲삼성(대표 임연숙·남홍중) ▲에이치케이솔루션(대표 신기업) ▲태영산전(대표 이종화) ▲새텍(대표 이태석)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레신저스(대표 김종국) ▲메타즈(대표 양성익) ▲데크(대표 안민영) ▲동성조선(대표 김수환)이다.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지원, 전담 PM(Project Manager) 매칭 등 직접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 연계 지원을 동시에 받게 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기 활력제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강소기업의 많은 역할과 책임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81개사를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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