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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호감도 1위…배민·쿠팡이츠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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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호감도 1위…배민·쿠팡이츠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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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만든 공공배달앱 플랫폼 '배달특급'이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출시 6개월 만에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을 제치고 소비자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차이커뮤니케이션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긍정어'를 분석한 결과 배달특급이 호감도 72%에서 93%로 가파르게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자사 소셜 분석 플랫폼인 신디(CINDI)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큐레이더(CURADAR)를 통해 진행됐다.


뉴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와 카페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배달앱 4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분석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번 배달특급의 호감도 상승 1위 원인을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에 대한 호감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데다 과도한 수수료와 독과점 이슈에 따라 공공배달앱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앞서 또 다른 분석 업체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조사에서도 경기도 배달특급은 지난 1~2월 연속 국내 배달앱 6개 중 소비자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배달특급은 이외에도 경기도가 지난 5월14일부터 17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선 7기 3주년 도정 여론조사에서도 공정사회 실현에 배달특급이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70%에 육박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독과점 문제가 불거지자 이재명 지사가 민간 배달앱에 비해 낮은 중개 수수료를 받는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탄생했다.


배달특급은 특히 경기도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소비자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로 최근 총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또 가입 회원 34만명을 넘기는 등 전국 공공배달앱 중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 공공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열망과 지지가 높은 호감도로 표현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으로서의 순기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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