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제주항공 이 6월 국내·외 여객 및 화물운송 실적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 은 지난달 기준 국내·외 여객 총 123만5707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국내 항공사 여객수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항공 에 이어 국내·외 여객을 많이 실어 나른 항공사는 진에어(102만7389명), 대한항공(97만6381명), 티웨이항공(93만2161명), 아시아나항공(89만3935명), 에어부산(79만6976명) 등 순이다.
회사는 화물운송 실적에서도 이달 총 4833t을 운송하며 국내 LCC 중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1월 1671t, 2월 3273t, 3월 3704t, 4월 4548t, 5월 4981t 등 화물 운송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어 티웨이항공(4325t), 진에어(4080t), 에어부산(3230t) 등 LCC업계 대부분 올 초 대비 화물량이 증가했다.
제주항공 은 코로나19 이후 국내선 운항을 강화하며 승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초 국내 LCC 업계 중 처음으로 비즈니스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를 도입해 틈새 수요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포~여수를 비롯해 여수~제주, 제주~군산, 김포~광주 등 코로나 사태 이후 4개의 신규노선도 추가했다. 이달부터 김포~광주 노선이 정기편으로 전환되면 제주항공 은 국내선에 총 10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오는 24일부터는 인천~사이판 국제선 운항도 재개할 방침이다.
화물운송은 현재 인천~하이커우 노선 주 1회, 인천~호치민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다만 인천~타이페이 화물 노선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잠정 중단했으며 신규 노선을 검토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달부터 김포~광주 노선의 정기편 운항 등 국내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화물운송 노선 확대를 위해 주요 국가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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