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원, 산책로, 캠핑장까지 품은 숲세권 대단지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코로나 19 장기화로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숲세권, 공세권 단지 인기
- 더블공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 등장

공원, 산책로, 캠핑장까지 품은 숲세권 대단지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세먼지와 코로나 19등 대형 이슈들이 줄을 이으면서 주거문화도 인근지역의 쾌적성이 주거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게 돼 바뀌는 분위기다. 이에 주택시장에선 숲세권, 공세권 등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둘레길,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는 쾌적성이 35%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간 언제나 주택 선택의 제1요소로 여겨지던 교통 편리성(24%)을 제친 결과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생활 및 소비행태가 쾌적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결과 라고 평가한다.

구글이 상반기 내놓은 '지역사회 이동 리포트'에 의하면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공원 관련 트래픽이 5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레스토랑이나 영화관 등 소매·오락시설 이동 트래픽은 19% 감소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산이나 공원에 가까운 주거지일수록 몸값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매매시장에서는 같은 지역이라도 쾌적성 여부에 따라 가격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이처럼 숲세권·공세권에 따라 집의 가치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송화지구에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칭)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인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는 경기도 평택시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20개 동, 총 1,048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단지 배치는 물론, 전용면적 기준 ▲74㎡ 245가구 ▲84㎡ 627가구 ▲115㎡ 176가구 등 다양한 면적대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남산공원과 안정공원 등이 위치해 있고 단지에 접한 녹지 산책로도 예정되어 있다. 또 안성천 내리문화공원과 캠핑장등도 가까워 주거쾌적성은 물론 여가시간을 활용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 10분대, SRT 평택지제역과 안성IC가 차량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지역 안팎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SRT에 이어 수원발 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예정) 중심의 광역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안성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시설들도 차량 기준 10~2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500m 내외 팽성초, 송화초가, 1km 내외 청담중, 청담고가 소재해 자녀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많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미래가치 높은 아파트다. 현재 평택시내 주변 계획지구 사업들도 한창 진행중이다. 단지 반경 600m, 도보 거리의 ‘캠프험프리스’ 관련 수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평택시는 올해 사업비 약 1조 7,800억원을 투입해 캠프험프리스 일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커뮤니티 조성 등 지역개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스링크 및 물놀이 시설 등 관광숙박시설, 국제업무시설, 국제외교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을 겸한 경기도 최초의 5성급 관광호텔 착공도 준비 중이라, 인프라 확충에 따른 배후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팽성대교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고덕신도시와 고덕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개통 이후에는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이주수요와 미군부대 인원중 영외거주 예상가구수도 대폭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임대수요나 투자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설계로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하고, 전세대 4bay 맞통풍 구조에 전 세대 팬트리를 제공한다. 또 알파룸 설계(전용74㎡제외) 공간 활용과 수납을 극대화했다. 그 외 ‘피트니스 & GX룸’, ‘실내골프연습장 & 스크린 골프’, ‘작은도서관 & 독서실’,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맞벌이 가정에 꼭 필요한 단지내 어린이집과 초등생 돌봄서비스인 ‘다함께 돌봄센터’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스타일러, 워시타워, 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등 2천마원 상당의 풀옵션 가전 제공 혜택까지 있어 실수요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을 고려하는 이들의 관심이 높다고 조합관계자는 전했다.


(가칭)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송화지구내 최초의 1군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국내이슈

  •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모든 연령 아름다워" 71세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獨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오렌지색 제네시스 달린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