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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 유일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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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최우수상 수상

광주 북구, 지역 유일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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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에 선정됐다.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관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평가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청년센터,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청소년 사회적경제 학교, 가족단위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판로지원을 위한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장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은 민생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된다”며 “향후 건립 예정인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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